
25일 더물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 의원 측은 이날 '청가를 내고 본회의에 불참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고 의원의 청가 사유는 자가격리"라며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지침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문을 냈다.
고 의원은 지난 19~21일 열린 본회의 대정부질의에 '청가'를 내고 불참했다.
고 의원 측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자가격리는 오는 29일 정오까지"라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그날 본회의에는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 의원은 재보선 때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나 일명 '피해호소인 3인방' 논란으로 물러났다.
고 의원은 선거 참패 후 SNS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고 여당 의원들과의 대화방에서도 퇴장하는 등 공개 활동을 최소화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