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원 국회의원(더민주·수원시갑)이 27일 "우리 경제가 코로나 이전으로 경제 성장률을 회복했다"며 "방역당국을 믿고 코로나를 이기기 위해 함게 노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전분기 대비 1.6%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적으로,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올해 전체 연간 3% 중후반대 성장률 달성 가능성이 커졌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우리 경제가 1.6%의 성장률을 기록해 코로나 위기 이전의 성장률을 돌파했다는 기쁜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세계 경제규모 10위권 선진국 중에서 가장 회복속도가 빠른 수치"라고 평가했다. 또 "기재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당초 3.2%로 상회하는 성장률을 예상해 앞으로도 성장경로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직도 중소 자영업자들을 비롯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이 많다"며 "코로나 조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해 당정청이 협력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