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경기협회 남양주시지회가 지난 29일 남양주 소재 우석헌자연사박물관에서 제11회 멋진 여성과 함께하는 ‘사랑으로 마음 표현하기 미술전’을 개최했다.
이번 미술전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남양주시지회 멋진 여성이 주관하고 멋진여성후원회, CMS회원,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지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예술 감각을 표현하고 각자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 대부분이 장애인이었지만 일반인 어르신들도 함께 참여해 구별 없는 소통의 장을 이루었다.
참가자들은 ‘나는 작가다’라는 주제로 작품을 선보였고 그 중에서 멋진여성 신영순, 두리원 손금만 두 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시회 5월 1일 2시까지이다.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 권경순 지회장은 “따스한 봄날 장애를 희망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작품전을 준비해주신 멋진여성 회원, 지역 어르신, 두리원 장애인과 함께 전시회를 가져 마음이 뭉클하다”며 후원자들과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