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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영길·윤호중 "어린이 권리 보호에 힘쓰겠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5일 "모든 어린이 권리 보호를 위해 법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다시 한번 들여다보고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원내대표는 "올해 들어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 강화 등 다양한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모두가 행봉해야 할 어린이날인데도 이 날이 유독 외로운 어린이들도 있다"며 "가정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이 아직 존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위기에서 구하고 따듯하게 감싸안기 위해 민주당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당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정부가 보호 종료 아동에게 자립수당을 지급하고 공공임대 입주 등을 지원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동명아동복지센터 같은 시설이나 가저엥 위탁되는 아동이 매년 5000명씩 새로 생긴다"며 "게다가 18살이 되면 법적 보호도 종료된다. 이렇게 매년 2500명 아이들이 무방비 상태로 세상에 내몰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위탁 아동들의 보호기간 연장, 자립수당 지급기간의 연장, 교육, 주거, 일자리 지원의 강화 등 해야할 일이 많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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