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포천 반월아트홀 대강당에서 ‘제99회 어린이날, 제19회 포천시 기념식(이하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한 내빈으로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이원웅 경기도 의원, 포천시의회 의원 전원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기념식으로는 포천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 국민의례, 아동 권리 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격려사 그리고 어린이 비전 선포식이 이어졌다.
기념식 후에는 유명 셰프인 강레오 셰프와 박윤국 포천시장이 직접 요리하는 쿡방 ‘강레오 셰프와 함께하는 박파더의 특별한 한끼’ 행사가 있었다. 100여 명의 어린이 가정에 직접 요리 준비물을 전달하고 함께 온라인으로 소통하면서 요리를 만드는 행사다.

특히, 쿡방 행사 후 박 시장이 직접 만든 햄버거를 현장에 있는 한 어린이에게 선물하여 어린이날 특별한 추억을 안겨 주기도 했다.
이후에는 박정훈 마술사의 마술쇼와 두 선생의 포천 역사 이야기가 이어졌고, 행사장 바깥에서는 다양한 체험 키트를 나누어 주는 행사도 이어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기념사에서 “포천시는 코로나로부터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어린이들도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면서 “여러분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천국이 되도록 포천시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