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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악취와 전쟁… 김성원, 환경부 장관과 머리 맞대

 

김성원 국회의원(국힘·동두천연천)은 14일 동두천 악취해결을 위해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하패리 축산농가 등 악취 현장을 방문해 대책 마련에 논의를 나눴다.

 

김 의원은 2018년부터 ▲신천 국가하천 승격 ▲양주시 축사 폐업 ▲환경부 악취실태조사 등 활동을 펼치며 '악취와 전쟁'에 나섰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오염원인 하패리 축산농가는 양주시, 피해지역은 동두천시로 두 자치단체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이를 조율하고 해결할 중앙부처의 역할이 절실했다.

 

김 의원은 "동두천 악취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지자체를 넘어 범정부적인 관심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만큼 이번 환경부장관 방문을 계기로 악취가 완전히 사라질 해결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악취근절과 함께 신천 환경개선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두천을 건설해 시민들께 편안한 휴식공간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더 악착같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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