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역 청소년의 치안역량 강화 및 학교폭력 예방을 통한 안전한 학교 구현을 위해 20일 2021년 '청소년정책자문단·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정책자문단과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대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양주북부 청소년정책자문단은 관내 중·고등학교 18명,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지역 내 중학교 49명으로 구성됐다.
박상경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우리 경찰도 함께 적극적으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규 구성된 청소년정책자문단·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앞으로 1년간 교내 취약지 순찰, 또래 보호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