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베트남 빈시와 교류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남양주시 대표단으로서 상대국 청소년들과 문화 교류, 토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이며 선발인원은 15명이다. ▲2003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출생(중1~고3 및 동일연령 청소년)하고 ▲공고일인 24일 현재 남양주지역에 주소지를 뒀으며 ▲영어회화가 가능한 자 등 참가자격을 충족하는 지역 내 모든 청소년은 본 교류사업에 참가할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난 1월에 성공적으로 실시한 ‘미국 브레아시와의 청소년 온택트 교류’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베트남 빈시와의 온택트 교류’를 더욱 다채롭고 프로그램들로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시 청소년들이 국제교류를 이어나가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 방법, 선발기준 등 온택트 교류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nyj.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