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중의 한종진이 제31회 회장기 전국중고 학생사격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종진은 11일 서울 태릉국제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둘째날 남중부 개인전 소총복사 50m 경기에서 364점을 맞춰으나 대회 신기록을 세운 강명상(서울 환일중)에게 11점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학교의 이준성(이천중)은 358점을 쏴 동메달에 그쳤다.
여고부 50m 소총복사 경기에 출전한 김귀화(경기체고)도 대회타이기록을 세운 박지영(태릉고)에게 1점 차이로 뒤져 2위에 머물렀다.
50m 소총복사 남고부 단체전에서 경기체고는 합계 1천732점으로 1천744점의 서울고에게 12점 뒤져 동메달에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