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고가 제31회 회장기 전국중고학생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산고는 12일 서울 태릉국제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셋째날 50m 소총3자세 남고부 단체전에서
(심승윤1천130점,김형통1천124,조장현1천121) 합계 3천375점을 쏴 서울고에 14점을 앞서 우승했다.
같은 종목에서 경기체고는 합계 3천352점으로 동메달에 그쳤다.
한편 인천 부광중은 10m 공기소총 여중부 단체전에서 (김연정 393,원재은391,배은정388,서민제383) 합계 1천172점으로 천안여중과 동점을 이뤘으나 각 마지막 선수의 10발 합계에서 7점을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하늘(경기체고)은 50m 소총3자세복사 남고부 개인전에서 1천226.7을 기록하며 동메달에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