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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미디어혁신 특위 출범… 언론개혁 박차

 

더불어민주당은 31일 미디어혁신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언론개혁을 추진한다.

 

미디어혁신 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원장에는 김용민 최고위원이, 부위원장 겸 간사는 김승원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각각 맡았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도종환 의원은 고문을, 재선의 김종민, 박정, 조승래 의원과 초선인 김남국, 민형배, 유정주, 윤영찬, 정필모, 최혜영, 한준호 의원은 위원으로 참여했다.

 

외부위원으로 최지은 민주당 국제대변인과 황희두 민주연구원 이사가 선임됐으며 자문위원으로 대한변협 저작권 분야 전문변호사인 김필성 변호사가 합류했다.

 

미디어혁신 특위는 노웅래 의원이 이끌었던 ‘미디어·언론상생TF’를 계승해 언론·미디어의 개혁과제들을 논의한다.

 

이번 1차 회의에선 언론노조 김동원 정책협력실장으로부터 언론노조의 미디어혁신과 관련한 정책 브리핑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혁신 특위는 6월 한달간 언론·미디어 관련 외부 전문가 그룹과 수차례 정책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용민 최고위원은 이날 "언론사들은 언론의 자유를 누리면서도 걸맞은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정파를 넘어 허위·조작 정보나혐오 표현을 일삼는 언론을 더는 언론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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