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당정 차원의 부동산 공급대책 태스크포스(TF)를 별도 구성하기로 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31일 고위전략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추가 공급 대책과 세제 부분 등을 (공급대책 TF에서)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TF에는 정책위와 기획재정위·국토교통위·행정안전위 등 각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참여한다.
정부에선 국무총리실 주관 아래 기재부·국토부·해양수산부 등이 합류한다.
한편 당 부동산 특위 공급분과는 내달 1일 경기·인천 기초단체장과 정책 현안 회의를 할 예정이다.
집값의 10% 안팎으로 자기 집을 살 수 있게 하는 '누구나 집'을 경기, 인천, 광주 등지에 1만호 추가 공급하는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