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등학생 물리페스티벌에서 대상을 거머쥔 인천진산과학고 학생들. [ 사진 = 인천교육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622/art_16225963577181_099da4.png)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교장 고흥선) 2학년 윤성용, 임주성, 정예훈, 손예준(지도교사 이창재) 학생이 한국물리학회 주최 ‘2021년 고등학생 물리페스티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물리학회는 물리학의 저변 확대 및 고등학생들의 물리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고등학생 물리 페스티벌’을 열고 있으며 물리 영역에 우수한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R&E, 과제연구와 자유 탐구로 수행한 실험, 조사, 탐구 등 독자적인 연구 활동을 발표하는 장이다.
진산과학고는 올해 4명이 1팀으로 참가해 ‘가방의 무게중심점 진동과 신체에 가해지는 힘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주제로 예선과 본선을 거쳤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융합적 과학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스스로 연구하고 탐구하는 활동으로 얻어진 연구 성과가 값진 결실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