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지방자치대상 코로나19 대응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김진규 인천시의원. [ 사진 = 인천시의회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622/art_16226905441276_f0212f.jpg)
김진규 인천시의원(교육위원회)은 2일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가보지 않은 길, 학교와 코로나19’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대응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대회다.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라는 주제로 올바른 지방정치와 자치분권 활동 발굴·전파,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김 의원은 교육청과 인천시, 인천시의회, 지역사회 등이 협업하고 ‘학교의 코로나19 대응’이라는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상임위원회, 본회의 등을 통해 초창기 일방향 원격수업의 문제점과 교육청의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만들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대응 앱을 제작·배포할 수 있었다.
또 조례 개정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의 폭을 넓혔으며, 농산물 꾸러미 정책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과 후속 조치 등을 제시했다.
김진규 의원은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서 다음 세대인 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지자체, 그리고 지역 사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행동했을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