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정명고가 제40회 i-TV 경인방송배 추계 한국 중.고 축구연맹전에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정명고는 15일 순천 팔마경기장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전에서 서울 남강고에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정명고는 전반내내 남강고보다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이후 후반 7분께 남강고의 공한빈이 골에어리어 지역에서 다이빙 헤딩골을 선사하며 남강고에 우승을 내주었다.
이날 정명고는 개인부분 시상식에서 부장상(박장호 감독)과 수비상(이호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