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일 용문농협과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장기임대)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은 용문농협이 고가의 농기계를 장기임대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대행료를 받고 농작업 대행을 해주는 사업으로, 감자, 양파, 콩, 들깨, 참깨 등의 작물을 재배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약 37ha의 면적을 대행해 시행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고령화되는 농업인구, 부족한 노동력 등의 문제를 일정부분 해소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른 지역농협에서도 농민들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