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 소재한 을지대학교 스포츠아웃도어학과 재능기부팀이 센터 아동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을지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623/art_16232065850121_5c23f2.jpg)
을지대학교기 지역아동센터의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기부 행사를 펼쳐가고 있다.
스포츠아웃도어학과(학과장 문황운) 소속 스포츠 재능기부팀 “Let’s KiDing!”(이하 “Let’s KiDing”)은 경기 성남지역 내 아동센터에 스포츠 재능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신체활동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찾아가는 이벤트’와 온라인 비대면으로 구성된 가운데 센터 내 40여명의 아동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Let’s KiDing” 팀 한승진 지도교수는 "지역사회 연계한 스포츠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전공 학생들의 역량 발전 뿐만 아니라 스포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홍영호 Let’s KiDing팀장(스포츠학과 4학년)은 “팀원 스스로 프로그램 기획, 구성, 운영 뿐 만 아니라 스폰서, 지역아동센터 협의 등 모든 것을 진행해 더욱 보람되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역 내 소재한 SYNO.TEX(시노텍스)는 마스크를 제공, 카페 뜬구름에서는 마카롱 및 음료수 제공 등 기업들이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가며 힘을 보탰다.
Let’s KiDing팀 관계자는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을 통해 초등학생을 위한 스포츠 재능 기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표적인 스포츠 재능 기부 프로그램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