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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대통령 좌파로 몰아부쳐 인정안해"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원(의정부갑)은 16일 "노무현 대통령의 정체성을 계속 거론하고 있는 집단의 속셈은 참여정부를 좌파정권으로 몰아 부치고 대통령을 인정치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 의원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반민특위 56주년 기념식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이같은 이분법적인 사고 때문에 그들이 집권을 못했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그러면서 "제왕적 대통령을 포기하고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은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실제로 정착시킨 인물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특히 과거청산과 관련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과거사를 제대로 청산치 않은 나라는 살아남지 못했다"며 "민주 개혁세력을 과반으로 만들어준 국민의 뜻을 받들어 17대 국회에서 친일과 독재 등 반드시 부끄러운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문 의원은 그러나 "국민적 합의에 의한 과거 청산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며 "국회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범국가적, 범 국민적인 과거 청산 기구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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