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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다시 만날 세계전 전시 큰 호응

 

 

김포문화재단이 올해 들어 첫 번째 기획전시 작품인 ‘다시 만날 세계’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개최됐던 전시는 ‘전시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라트비아의 건축, 의상, 그림책 등을 소개하며 2개월간 약 7200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했다.

 

더구나 라트비아의 실제 도시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VR영상실과 그림책을 읽고 그리는 체험공간은 가족단위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전시와 연계한 ‘라트비아 전통기호 자수 놓기’, ‘라트비아 전통모자 만들기’, ‘라트비아 인문학 특강’ 등 교육프로그램과 ‘그림책 읽어주는 대사님’, ‘라트비아 애니메이션 상영’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체험의 장을 확대했다.

 

현재 오프라인 전시는 종료되었지만 김포문화재단은 홈페이지(www.gcf.or.kr)를 통해 VR영상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김포문화재단 박정현 관계자는 “라트비아 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시민들이 타국의 문화를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센터는 오는 17일부터 후속 전시로 ‘2021년 시각예술분야 창작전시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작가들의 그룹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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