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이달 16일부터 다을달 9일까지 청년 외식 창업가를 지원하는 '청년밥상'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밥상'은 외식 창업 육성 전문기업 ㈜씨알트리(대표 유지상, 한식대첩4 심사위원)가 예비 외식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교육하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청년들에게 실전 창업의 경험을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외식 창업 안착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 밥상'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씨알트리는 메뉴개발 및 외식경영, 상권분석, 원가 관리 등 분야별 맞춤형 참석지도가 진행되며 한식뷔페 '올반'을 개발한 박종숙 원장, 미슐랭 더 플레이트 정상원셰프 등 국내 대표 외식 전문가 자문단이 함께 한다.
다양한 분야와 오랜 경력을 지닌 자문단을 통해 실천 창업을 위한 현실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한 수익 전액은 참가자 몫이다.
'청년밥상'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만 18~39세 양평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로 선정 시 8월 16일부터 '청년 공간 오름' 1층에서 영업할 수 있다.
양평군은 원활한 참가자 모집을 위해 오는 29일 청년공간 오름 2층에서 오프라인 모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www.yp21.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청년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에 한발 더 다가가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전문가들로부터 창업을 위한 경영 컨설팅과 교육서비스를 철저히 받는 만큼 추후 독립적인 외식경영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공간 오름'은 올해 6월 신축된 양평군 동부 청소년 문화의 집 1층에 위치했으며 푸드코트형태 (연면적 346.1㎡)로 영업 공간과 기초 설비가 완비돼 입점 즉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