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이 소나무(잣나무)허리노린재 및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밀도 저감을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오는 22일부터 7월 중순까지 3차례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방제는 오는 22~23일 실시한다. 방제지역은 가평읍 승안리, 북면 목동리·화악리·도대리·적목리 도유림 일부(358㏊), 가평읍 개곡리, 상면 행현리, 북면 소법리 사유림 일부(92㏊)로 예정돼 있다. 기상 및 현지 사정에 따라 일정 및 방제 면적 등 변동 될수 있다고 밝혔다.
이종옥 가평군 산림과장은 "방제지역에 해당하는 양.한봉,축산농가 등은 항공방제기간 전·후 방봉 금지, 방제지 주변 가축방목 유의, 장독·우물 뚜껑 개방금지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