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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가 가장 먼저 골인" 최문순, 예비후보 '1호 등록'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8일 첫 번째로 출사표를 냈다.

 

최 지사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이날 예비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민주당 예비후보 접수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후 내달 9∼11일 예비경선을 거쳐 후보자를 6명으로 좁힌 뒤 9월 5일 본경선을 마무리한다.

 

최 지사는 페이스북에 "출마 선언 때 메기를 자처했다"며 "대선에 활력과 즐거움을 불어넣겠다는 각오였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페이스메이커로서 우리 당의 승리에 일조하겠다는 다짐이었다"며 "하지만, 제가 준비한 정책이 가장 낫다는 확신이 들었다. 메기가 가장 먼저 골인하는 기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지사는 출마 선언 당시 '파격 경선룰'을 제시해 주목받기도 했다. 총리부, 도지사부, 국회의원부로 나눠 슈퍼스타K 방식을 도입해 흥행몰이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그는 "정권 재창출, 4기 민주정부 수립, 국민의 명령이자 염원을 국민과 함께, 당원 동지들과 함께 만들어내겠다"며 "대한민국 3%에 불과한 변방에서 기적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여권에서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공식화한 박용진 의원은 이날이나 29일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주요 대권주자 중 이낙연 전 대표는 29일,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세균 전 총리는 각각 30일 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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