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26일 부산 KT&G 상상마당에서 부·울·경 청년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청년서포터즈 부·울·경 거주 청년들로 이뤄진 ‘부산균형발전 청년연구회’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뤄졌다.
청년들은 이 자리에서 ▲지방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부·울·경을 비롯한 전국 철도망 균형 발전 대책 ▲동남권 메가시티 진행 현황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학 간 격차 문제 등을 질의했다.
특히 김 의원은 동남권 메가시티와 철도망 균형발전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내비쳤으며, 지방대학의 위기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공공기관의 지방대학 졸업자 고용 할당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청년들이 균형발전에 대해 관심을 두고 간담회를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한국청년거버넌스 주관 청년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청년 세대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