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썸썸스페이스’에 참여한 청년 창업팀들의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년 바리스타‘자블레’ ▲청년 목수 ‘우드라이크’ ▲니치향수 브랜드 ‘Couleur d'Elly’ ▲모바일 게임 개발 ‘LAXON’ ▲명상·요가 컨텐츠‘DOREA’등 총 5개의 청년창업팀은 그동안의 창업 수행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LAXON’은 최신 개발한 게임인 '포커 디펜스'를 시연하고 ‘DOREA’는 자체 제작한 요가 타올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진행된 성과심사를 통해 3개의 예비창업팀 중 ‘Couleur d'Elly’팀이 최우수 예비창업팀으로 선정됐으며 초기창업 인큐베이팅을 받을 예정이다.
이재영 중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자생력을 키워내는 공간으로써의 썸썸스페이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고용위기 속에서도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이곳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올 상반기 동안 청년들의 창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지난해 최우수 예비창업팀으로 선정돼 올해 초기창업팀으로 단계별 후속 지원을 받은 우드라이크팀은 ‘도마에 진심인 청년 목수’를 컨셉으로 다양한 오픈마켓을 개설하여 실매출을 올리는 등 창업으로의 결실을 맛본 바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31-729-9336)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