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양평군지회(이하 양평군 무공수훈자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양평전철역 광장에서 개최된 사진전시회는 6.25 전쟁 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과 천안함 사건 등을 포함한 33판을 전시해 전철역 이용객 등 양평군민들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이날 전시회는 양평군 무공수훈자회뿐만 아니라 양평군 8개 보훈단체장도 참석해 방문객들에게 보훈의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진을 설명해주는 등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사진 하나하나에 새겨진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길수 있는 기회가 됐고 이분들의 희생이 잊혀지지 않도록 양평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부터 양평군 참전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을 20만 원을 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 마스크전달, 명패달아드리기 행사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