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지난 30일 3년여 동안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된 '양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양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은 국비 93억 원과 도비 37억 원, 군비 및 원인자부담금 176억 원 등 모두 3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사업으로 하루 하수처리량 5400t을 처리할수 있는 시설이다.
이번 준공을 통해 기존 하수처리량 1만6000t에서 2만1400t으로 증설됐으며 전체 4만3000여 명의 발생 인구가 하수처리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8700여 명가량의 인구 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물량이 증설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동균 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및 의원과 이종인·전승희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공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축사와 함께 마무리 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