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직접 발행하는 어린이 신문 ‘내가 그린 꿈’에 대한 2021년도 만족도 조사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내가 그린 꿈’은 도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문화·역사·정책 등 다양하고 폭넓은 학습정보를 제공하는 계간지(1년에 4번)다. 지난해부터 발행해 도내 1350여개교의 어린이·교사에 각 1부씩 43만5000부를 배포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어린이 신문을 한 번이라도 받아본 경험이 있는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기자단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콘텐츠별 만족도를 중심으로 문항을 구성했으며, 수요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어린이 신문 기획 시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신문 발행주기 ▲현재 콘텐츠(표지 그림 뽐내기 대회, 배워봅시다, NIE 활동, 반려동물 지식정보 콘텐츠 등) 만족도 ▲향후 희망 콘텐츠 등이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달 17일 발행된 어린이 신문 여름호 뒷면의 QR 코드 혹은 경기도 어린이 신문 블로그(https://blog.naver.com/reporter_gg)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연경 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경기도 어린이 신문이 어린이가 직접 만드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지속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