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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 “누가 경기 나가도 제 역할 할 수 있어”

13일 아르헨티나·16일 프랑스와 마지막 담금질
김학범 감독 "베스트 일레븐 미리 정하는 것 의미 없어"

 

“팀의 완성도는 어느 누가 경기에 나가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도로 와있다.”

 

13일 아르헨티나, 16일 프랑스와의 최종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김학범 남자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팀 완성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오는 1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12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김학범 감독은 “우리 것을 다 보여주지 않으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날 경기장에 나가는 선수들이 베스트 일레븐이다. 베스트 일레븐을 미리 정하는 것은 의미 없다”며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우리 선수들이 어떤 경기력을 보일 것인지가 포인트”라 말했다.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뉴질랜드와 루마니아, 온두라스와 함께 B조에 속해있다.

 

대표팀은 22일 뉴질랜드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5일 루마니아전, 28일 온두라스와 마지막 조별리그를 치른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김학범 감독은 “마지막 점검을 팬들 앞에서 함께하지 못해 상당히 아쉽다. 하지만 지금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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