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교도소 최제영 소장이 16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인‘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해야 할 행동을 제안하고 SNS 등으로 홍보해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최제영 소장은 ‘1회용컵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 개인컵 사용은 늘리고!’라는 행동을 제안했다.
최제영 소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 증가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일회용품 사용은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안양교도소는 플라스틱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박대식 안양 동안경찰서장의 지명을 받아 ‘고고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최제영 소장은 다음 도전자로 안기남 의왕경찰서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