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구치소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30세 미만을 제외한 직원 및 75세 이상 수용자를 대상으로 2차 화이자 백신 교차 접종을 마쳤다.
이번 2차 접종은 지난 4월에 이뤄졌던 1차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을 대상으로 구치소 내 의료 인력을 활용해 예진, 접종, 경과 관찰 순서로 진행했다.
서울구치소 강기천 소장 직무대행은 “이번 백신 접종으로 직원 및 수용자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교정시설 내 집단면역 형성과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접종 후에도 마스크 착용, 개인 위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