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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6동 개방형북카페,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개방형 경로당 북 카페 벽화 그리기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여러 차례 추진 일정이 변경된 끝에 참가인원을 축소하고 작업 기간도 3일로 연장했다.

 

벽화 그리기작업에는 김상훈 단장이 이끄는 ‘우리동네 벽화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벽화그리기를 통해 ‘富유하고 平온한’ 지역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데 이바지 한 공로로 봉사단체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벽화봉사단은 회원 대다수가 일반 직장인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매달 정규 2회의 벽화봉사와 무료급식소, 양로원에 인테리어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상훈 단장은 “우리의 창작으로 이뤄진 벽화를 새겨 넣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주민들이 그림을 통해 즐거워하고 교류도 나누는 편안한 쉼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만숙 부평6동 경로당 총무는 “경로당이 문화가 있는 예술작품이 담긴 공간으로 탄생, 주민들이 행복하게 이용할 것이 기대되며 하루 빨리 북 카페가 개관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향후 2단계로 희망 구립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아름다운 벽화그리기 사업을 전개, 시설 이미지를 개선하고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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