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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조승우와 모자로 만난다

중견 탤런트 김미숙이 영화 '말아톤'에서 조승우와 모자(母子)의 연을 맺었다.
'말아톤'은 자폐증에 걸린 스무살 청년이 세상과 좌충우돌하며 마라톤을 완주하기까지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 김미숙은 주인공 조승우의 엄마 경숙 역을 연기한다.
최근 TV 드라마 '사랑을 할거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미숙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82년 '타인의 둥지' 이후 22년만의 일. 김미숙은 최근 조승우가 출연한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의 공연장을 찾아 아들 역을 연기할 조승우와 첫 만남을 갖기도 했다.
단편 '기념촬영' '동면'으로 주목받은 정윤철 감독의 데뷔작인 '말아톤'은 9월초 촬영을 시작해 내년 2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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