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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여자 67kg초과급 이다빈 은메달 …대한민국 21년만 ‘노골드’

3라운드 동점까지 추격…주먹·몸통 공격 허용하며 7-10 패배

 

태권도 여자 67kg초과급에 출전한 이다빈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다빈은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67kg초과급 결승에서 세르비아 밀리차 만디치를 상대로 10-7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21년 만에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다빈은 1라운드에서 만디치에게 기습적인 상단차기를 허용해 3점을 내줬다. 이어 몸통 돌려차기로 2점을 추가로 빼앗기며 0-5로 끌려갔다.

 

2라운드 이다빈은 공격적인 압박을 통해 상대 감점을 유도한 후 몸통 돌려차기로 2점을 획득했지만, 이내 넘어지며 1점 감점을 당해 3-6으로 뒤진 채 라운드를 마쳤다.

 

3라운드 승부수를 띄운 이다빈은 주먹을 이용해 1점을 추가한데 이어 몸통 공격으로 2점을 추가해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종료 30초를 앞두고 주먹 공격과 몸통 공격을 허용하며 3점을 내줘 10-7로 패했다.

 

한편, 세계랭킹 5위인 이다빈은 준결승서 세계랭킹 1위 비안카 워크던을 상대로 25-24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