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가평군지부(지부장 이유섭)는 가평군 가평읍에 거주하는 고령의 돌봄 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나눔 봉사활동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농촌의 경쟁력강화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 수행을 위해 실시됐다.
지원을 받게 된 가평읍에 거주하는 최모(86) 어르신은 "낡은 주거환경과 무더운 날씨로 항상 위생이 걱정되면서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가평군지부 이유섭 지부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