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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일 연속↑, 5000만원 고지 재탈환하나

 

비트코인 가격이 10일 연속 상승세로 5000만원대를 향하고 있다.

 

1일 가상화폐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비트코인은 4810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10일 동안 연속적인 상승세로 5000만원대에 근접한 모습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5일 3912만9000원을 기록해, 하루만인 26일 4461만500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도 마찬가지다. 국내 코인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24분 기준 4854만4000원을 기록하는 등 4900만원대에 근접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4월 중순 6만5000달러(7487만5400원) 대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디지털 위안화인 디지털 화폐(CBDC) 격상을 위한 비트코인 채굴 단속 강화를 실시하고 미국 등 세계 각국의 가상화폐 규제를 강화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5월 3만달러 대까지 폭락하는 등 ‘잔인한 5월’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한 달 동안 18%의 가격 상승률을 보이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 같은 성장은 월간 기준 3개월 만이다.

 

여기에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허용 시사와 아마존의 블록체인 전문가 구인 등 가상화폐 결제허용 관련 희소식이 잇따르면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은 다시금 상승세를 맞을 것이란 시장 전망이 나온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시장 분석 메모 등을 통해 가상화폐 가격에 대해 “(가격 하락에 대한 시장의) 최대 두려움은 사라진 것 같다”고 표현했다.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델타익스체인지의 최고경영자(CEO) 판타즈 발라니도 이에 대해 더 놀랄 일도 아니다”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금 5000만원대를 다시 넘어서려면 상승 동력이 필요하단 의견도 따른다.

 

미국 외환중개업체 오안다의 수석 시장분석가 에드워드 모야는 블룸버그를 통해 “가격 변동성으로 4만2000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지만, 이는 개인 투자자의 관심 덕분”이라면서 “(비트코인 관련) 제도적 관심은 다소 뒤처져 있어, 추가 상승을 위한 새 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