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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교통개선 국비확보 네트워킹 외교 주력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5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 의원과 김교흥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득구 위원을 차례차례 방문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용문, 단월, 청운을 거쳐 홍천으로 이어진 철도 노선으로 지난 달 5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노선으로 확정 고시됐지만 양평군의 주요지점인 용문산역이 미반영 됐다.

 

광역철도로 확정된 만큼 양평군이 짊어져야 할 재정적 부담은 최소 1000억 원 이상의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재원마련조차 쉽지않은 규모며,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고도 대표적 관광지인 용문산역을 미정차할 경우 주민들이 겪을 상대적 박탈감, 지역경제 둔화 등 당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기대효과에 반햐는 결과가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국회 방문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사전타당성 조사 등 이후 절차에 주민들 의견을 수렴한 용문산역(중간정차역)반영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또 교통소외지경인 양동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수도권 전철의 양동역 연장 운행을 한국철도공사에 문의 한 결과 경의중앙선 양평구간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구간으로 지자체 전액부담으로 시설개선 및 전철운행을 할수 밖에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전액부담은 지자체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예산으로 국비지원을 통해 예산 부담을 덜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 밖에도 군의 현안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추진, 양근대교 도로건설공사(국지도 88호선), 국도 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공사의 국가예산을 신속히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확정과 양동역 수도권 전철 연장으로 소외됐던 지방자치단체들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에게 광역 도시생활권 영위와 더불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친화적 교통수단의 확대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대기환경개선 도모및 환경친화적인 양평 브랜드 가치를 올릴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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