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토평지구대는 지난 3일 한강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여성을 출동경찰관이 구명환을 들고 신속히 물에 뛰어들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3일 밤 0시 17쯤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에서 "딸이 한강 쪽으로 들어 갔는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은 3개 조로 나눠 한강변 일대를 면밀히 수색하던 중 물가로부터 약 20m 지점(수심 4m)에서 허우적거리며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는 시민 A씨를 발견했다.
토평지구대 소속 김익수 경사는 A씨를 발견하자마자 재빨리 순찰차에 준비돼 있는 수상인명 구조장비(구명환)를 몸에 끼고 주변 경찰관들이 끈을 잡고 있는 상태로 물에 뛰어 들어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 경사는 A씨를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조치한 뒤 보호자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긴급한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대응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다급한 상황에서 직접 물에 뛰어들어 A씨를 구조한 김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