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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1인당 지역화폐 사용량 경기도 2위...배달특급 거래 40억 돌파

 

인구 48만 명의 김포시가 지난해 1인당 지역화폐 사용량이 도내 31개 시·군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경기도 공공 배달앱 배달 특급 총 누적 거래액이 40억 원을 돌파했다.

 

13일 경기 데이터드림 '지역화폐 발행 및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김포시 1인당 지역화폐 사용액은 34만 원이고, 전체 발행액은 약 1780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 배달 특급과 지역화폐를 연동함으로써 결제의 간편성과 할인 혜택 등도 배달 특급 활성화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올해 1월 경기연구원은 '경기지역화폐가 도 내 소비자 및 소상공인에 미친 영향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70.8%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는 자료를 낸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김포시에서 배달 특급이 활발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이유는 김포시민의 지역화폐 사용률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정책 발행 지역화폐 수령 후 현금 및 카드, 일반 발행 지역 화폐를 이용한 추가 소비율은 44.4%로 집계됐다.

 

한편 배달 특급은 총 누적 거래액 400억 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 서비스 지역 확대와 지역 밀착 소비자 혜택 등이 주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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