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은 가평군의 전통및 숙련기술을 가진 가평군 장인 선정을 위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가평군 장인은 ▲생산·제조 및 서비스분야 등에서 숙련된 기술을 가진 숙련기술자 ▲건축·음악·공예·음식제조 등 전통기술을 습득해 구현하는 전통 기술자 두 부문에서 모집한다. 두 분야에서 2명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선정된 장인에게 장인증서를 수여하고 2년간 소정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한다.
또 군 주관 각종 교육및 훈련시 강사로 초빙하거나 기술인 단체의 기술전승 등 기술보급 사업에 장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평군 장인 지정은 2017년부터 시작했으며 현재 전통기술분야 5명(전통한옥1, 짚풀공예 2, 석공예1, 도자공예 1), 숙련기술분야 1명(제과제빵1) 등 모두 6명의 장인이 지정돼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유능한 기술인력에 대해 군에서 인증하는 장인으로 지정해 기능인력 양성을 장려하고자 장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뛰어난 기술을 가진 가평의 숨은 기술자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신청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란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