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디지털 전환에 따른 데이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가평군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발굴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및 수요조사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활용및 융복합해 가상재화나 서비스를 생산,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필요한 신규개방 데이터 등 활용 촉진에 관한 설문이다.
그동안 공공데이터 개방이 공공데이터를 보유한 공공기관 위주로 개방량을 늘리는 양적 개방위주로 추진돼 왔다면 앞으로는 공공데이터의 수요자인 국민,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1뇬 8월11일부터 9월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공공데이터 상시 수요조사 채널을 별도로 개설해 설문조사를 참여하지 못한 국민은 언제든지 가평군 홈페이지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조사 채널 순서로 방문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현재 가평군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는 가평군 CCTV정보, 토지 및 도로 포장 현황 등 데이터 목록 75건이 있다. 아울러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품질관리및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가평군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인 조규관 행정복지국장은 "실질적으로 필요한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발굴및 개방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군민이 활용할수 있는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