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17일 양평종합사회복지관이 경기복지재단 '경기복지현안 우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은 새로운 복지사업 개발 및 지역적 이슈 중심의 지원으로 경기도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자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이달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그대를 덕분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신체, 정서, 인지적으로 악화된 만 60세 이상 재가 노인 75명과 재가 노인 인근에 거주하며 활동 지원이 가능한 자원봉사자 25명을 모집해 어르신 세명당 자원봉사자 한명을 매칭해 다양한 프로그럄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은 "코로나19로 소통이 제한된 상황에서 '그대들 덕분에'사업이 새로운 소통 창구가 돼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숨쉬고 행복을 꿈꾸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