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보호, 일탈 및 범죄의 사전예방과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하고 있다.
센터는 여름방학 동안인 지난 12일 청평면 일대에서 청소년의 주요 활동 장소가 학교 밖으로 바뀌면서 학교와 보호자의 보호에서 벗어나 비행·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군 평생교육사업소와 합동으로 활동했다.
19일에도 청평면 일대에서 한 차례 더 진행한다.

학교와 공원, 유해업소 주변 등 청소년의 주요 활동장소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창소년 상담복지센터 사업 안내, 위기청소년 발굴 시 상담 지원, 상황별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현진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가평군평생교육사업소와 합동 아웃리치를 통해 지역 청소년이 학교 폭력과 일탈 위험 등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위탁 운영 중이며 청소년 및 학부모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복귀,자립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대 1 맞춤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