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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시키' "한국진출 안한다"

"시키(四季)는 한국에 진출하지 않을 것입니다."
롯데와 손잡고 한국 진출을 모색했던 일본 극단 시키가 한국에 진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키를 이끌고 있는 아사리 게이타(71) 회장은 일본 도쿄(東京)에서 한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회장 박명성)가 시키의 한국진출을 문화침략으로 규정하는 등 반일감정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한국에 진출할 수 없어 진출 계획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시키의 한국진출 파트너로 알려진 롯데에 대해 "시키가 한국에 진출하면 롯데가 함께 한다는 것이 대전제였다"면서 "롯데는 한국에 진출하지 않겠다는 시키의 결정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시키의 한국진출 포기를 발표하기 전 "시키가 한국에 진출한다면 나 혼자 프로듀서 자격으로 진출하게 될 것"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그는 앞으로 영원히 한국에 진출하지 않겠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쇼비즈니스는 3년 앞을 내다볼 수 없다. 내가 3년 뒤까지 살 수 있겠느냐"며 말끝을 흐리기도 했다.
한편 그는 내년 1월 대학로 문예진흥원 대극장에서 공연될 것으로 알려진 시키 작품 '햄릿'은 이번 한국진출 포기 결정과 관련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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