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도시공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연간 구매금액 1% 이상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제도다.
공사는 그동안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매년 ‘공공구매제품’ 구매프로세스를 마련하고, 모든 부서가 힘을 합쳐 협력한 결과 법정 의무구매비율 보다 33.2% 초과한 5679만 원을 구매한 성과를 내면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도모 및 경제적 자립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난 1월에는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시설장 원부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포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사회적약자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