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창구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애로점을 듣기 위해 구청장과의 격의없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 중구청은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중구’ 실현에 앞장서는 민원창구공무원 8명을 대상으로 홍인성 구청장과의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감토크에는 민원지적과, 세무1과, 교통운수과, 연안동, 개항동 민원창구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홍 구청장은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세무1과 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임도 축소되고 취미활동 또한 제한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으나 오랜만에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의 2개 청사에서 다양한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한정된 인원으로 처리하느라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각자가 중구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자부심을 갖고 민원서비스를 제공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