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지역 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선제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양주시보건소는 이 아파트 건설 현장 근로자 10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인근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