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9월 2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관하는 기관추천 주택특별공급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로자 주택특별공급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에게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의 국민・민영주택을 공급 물량의 10% 범위에서 일반 청약자와 경쟁 없이 공급하는 제도다.
이번 특별공급 예정은 인천시 서구 검단공공주택지구 내 ‘AA-13 1·2블록’이며 신청기한은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다.
특별공급 물량은 AA13-1블록 2세대(예비 1세대), AA13-2블록 4세대(예비 2세대)다. 입주자모집공고일은 9월 16일이며 청약접수는 9월 27일 진행된다.
GS건설이 시행한 주택형별 공급호수는 AA13-1블록 702세대, AA13-2블록 964세대이며 입주예정시기는 2024년 12월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 무주택세대인 장기근속자가 대상이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위해 주택특별공급 등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