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인천공항 지역사회 안전포스터’에서 전시회가 25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인천공항’을 주제로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영종지역 소재 초등 및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 수상작품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초등 저학년부문(1~3학년) ▲초등 고학년부문(4~6학년) ▲중등부문 등 그룹별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4명 총 25명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인천공항공사 류진형 안전보안본부장 및 최우수·우수상 수상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수상작품은 공항 이용객 및 상주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공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25일부터 약 2주 간 전시할 예정이다.
류진형 공사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안전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 운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