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SNS를 통한 인천항 홍보를 위해 ‘제1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까지 블로그로 소통하는 대학생 기자단 ‘특파룡’을 운영해왔으나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SNS 이용자와 보다 친근하고 활발한 소통을 펼치기 위해 올해부터는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운영하게 됐다.
인천항에 관심이 있고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1인 이상 3인 이하 팀으로 구성해 지원 가능하며, 총 5개의 팀이 선발된다.
선발 이후에는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간 인천항 홍보 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 개발, 공사 홍보전략 분석·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소정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는 공사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소개되며, 최우수 활동 팀에는 인천항만공사 사장 명의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최정철 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진 만큼 크리에이터의 참신한 콘텐츠가 소통의 매개체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열정과 개성을 가진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제1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사이버홍보관’ 메뉴의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2-721-5501.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