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은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 2차 25개 사를 신규 선정해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 사전 준비에서 현지 시장 진출까지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최대 8000만 원)‘와 혁신성장분야별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최대 1억 원)‘로 나누어 모집한 이번 수출바우처사업에 인천지역은 성장바우처 23개 사와 혁신바우처 2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에 상당한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으로 2021년 인천지역 7월 수출은 37억1000만 달러로 4개월 연속 상승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